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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수강 소감

2017/12/04

머신러닝 강의를 듣는데, 강사로 온 박사과정 강사님들이 자꾸 "논문을 위한 논문" 이라든가... 뭔가 무쓸모 연구들이 이 바닥에 횡행하고 있다는 느낌의 표현을 몇 번이고 사용했다. 그런데, 뭐 난 괜찮다고 생각한다. 원래 인류의 발전이라는 거시.. 한 때 무쓸모처럼 보이는 연구 활동에 사회적 잉여 자원을 투입할만큼의 관대와 여유가 있어야 이뤄지는 거시다.. 현시대의 어떤 분야 논문판은 흡사 블루오션과 같아서 재빠르고 기민하게 먼저 치고 나가서 이름을 붙여 꽃을 만드는 님들이 소소한 명예를 차지하는 형국인 것처럼 보는 사람도 있으나, 꼭 그런 것도 아니고 일일이 비난할 필요도 엄따.

한 편으로, 오랄 챔피언이나 중2병 드리븐 마케터나 오지라핑 마스터들은 원래부터가 돈이 꼬이고 이슈가 얽히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있다. 이들 때문에 판 전체를 냉소적으로 볼 필요는 없긋다.

뭐 가끔 재수없기도 하고 나는 왜 저 판의 메인스트림 한 구석의 자리를 못 잡았나 배아프기도 한 것이 사실이나 그런 주둥이 프로페셔널들도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본다.

그건 그렇고 나는 머신러닝 강의 과제인 미니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1등으로 끝내서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을 받았따.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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